[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임태희 대통령실장은 21일 "당정청은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하나의 공동운명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당이 민생 정책과 친서민 정책에 대해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토의해 나가는 것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정청 각 당사자는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다고 본다"며 "첫 당정에서 유익한, 살아가면서 힘들어하는 소외된 분들이 희망을 갖도록 하는 정책토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아울러 "7월 7일 새벽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은 하나된 국민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홍준표 대표 체제 이후 첫 당정협의를 국회에서 열고 있다. 아마 힘들어 하는 국민들이 오늘 이 회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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