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홍콩 항셍지수가 19일 하루새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2만1902.40에 장을 마쳤다.
항셍 지수는 장초반 0.3% 하락한 2만1744.41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후들어 제약사 노바티스의 이익 증가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한 유럽증시의 영향으로 장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승세는 원자재 관련주들이 주도했다. 중국 최대 해양광구 석유·가스개발사업 총괄업체인 국영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국제유가 상승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0.9% 올랐다.
최대 구리 생산 업체 장시 구리(Jiangxi Copper)도 구리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2% 오른채 장을 마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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