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 공급하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 규모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로 총 1885가구 대단지다.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의 약 78%를 차지한다.
사업지는 과학벨트 유치가 확정된 대전 대덕지구에서 가까워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은지구 내 반석초등학교 배정이 확정됐고 서울 강남권 강사들의 특화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화건설에서 입주 후 2년 동안 회사가 일정부분 비용을 부담한다.
이 아파트는 청약 당시 최고 6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대전 과학벨트 유치 발표와 세종시 개발이 더블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계약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청약통장이나 지역 제한없이 신청 가능한 4순위까지 마감된 15일 현재 계약률이 90%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644-9100.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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