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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구장에 일명 '라이거소년'이 등장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TV 'MBC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에는 삼성 라이온즈 팬인 아버지와 KIA 타이거즈 팬인 어머니 사이에서 반반씩 바느질 된 유니폼을 입은 아이가 포착됐다.
라이거소년의 아버지는 삼성, 어머니는 KIA의 전신 해태의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아이는 이들을 반씩 더한 '三태'(삼태) 유니폼을 입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중계진 역시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거"라며 재밌어 하는 모습.
한편 '라이거소년'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저 아이는 평화의 상징" "부모가 센스 넘친다" "재밌다"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가족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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