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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소속사 측 “KBS 일방적 출연 취소통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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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소속사 측 “KBS 일방적 출연 취소통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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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가 KBS <7대 경관 기원 KBS 특집 5원 생중계>로부터 돌연 방송 출연을 취소하는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JYJ는 제주 7대 경관 선정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세 달간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제주도청과 KBS측에 이번 일방적 취소 통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JYJ의 소속사측은 “JYJ가 지난 4월 제주도청으로부터 홍보대사 제의를 받았던 시기에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처음엔 제안을 고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제주도청에서 7월 특별 방송에서 위촉식을 진행할 것임을 제안했기에 JYJ가 홍보대사직을 수락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JYJ는 월드투어 콘서트 중에도 제주도의 7대 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했다고. 그리고 7월 20일에 진행되는 특집방송에서 2곡을 공연하고, 홍보대사 위촉을 받기로 돼있었으나 공연을 4일 앞둔 지점에 방송출연을 취소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이에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측은 “특별 방송을 약속하고 사전 홍보 활동에 이용한 후 위촉식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이다. 아티스트와 상호 협의 없이 공연 4일 전 일방적으로 취소통보를 한 주최 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것”이라며 제주도청과 KBS측에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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