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업설비 부문 생산 감소, 느린 소비자 수요 회복세 등 영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 6월 산업생산지수가 예상치보다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와 기업설비 생산 감소가 제한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0.2%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6월 미국의 산업생산 증가율을 0.3%로 예상했다. 공장 생산은 지난달 변화가 없었고 유틸리티 사용은 반등했다.
미국 경제의 12% 수준을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의 이 같은 부진은 느린 소비자 수요 회복세와 재고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숀 인크레모나 4Cast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승 견인을 예상하지 않고 있다"며 "연성화된 수요 전망으로 재고를 채워 넣기 위한 생산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설비가동률은 지난달과 같은 76.7%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광산 및 유틸리티 부문 생산은 애초 발표된 증가세에서 조정 결과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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