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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1년 동안 202개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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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603억원 투자 약속 받아, 1만1149명 일자리 만들어…세종시, 과학벨트 특수 등 효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민선시장 5기 1년간 202개 기업, 1조6603억원을 유치했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 유치로 1만114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 들어 제조업체 40개, 사업지원 및 정보서비스업체 22개, 연구개발관련업체 16개, 콜센터업체 3개, 기타업체 2개 등 83개 기업을 끌어들였다.


지난 2월 ▲5개 IT(정보통신)기업과 ‘IT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및 증설투자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타이어(주)와 ‘중앙연구소 확장건립 및 지원협약’ 체결 ▲대덕특구와 연계한 기술혁신을 이끌 3개 기업과 ‘이노비즈(INNOBIZ)기업 이전 및 투자지원협약’을 맺었다.

또 항공우주관련 전자통신장비의 제품개발 및 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계 기업인 e-RAP KOREA가 대전에 R&D(연구개발)센터 및 생산공장을 짓는 협약도 맺었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 입주예정이었던 웅진에너지, 한화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제조회사인 비전과학, 사이버메드, 디아메스코, 중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중원정밀, 한국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등을 끌어들였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 1단계인 죽동지구에 LIG넥스원,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등 19개 기업, 방현지구에 두산중공업, 한화 등 10개 기업, 신성지구에 인소팩, 사이버메드 등 23개 기업 등 모두 52개 기업에 대해 산업용지분양을 마무리했다.


이같은 성과는 염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세종시 입주예정기업의 대표자들을 만나 대전시로 오도록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나타났다.


또 염 시장은 삼성, 웅진, 한화 등의 대기업을 찾아가 최상의 입지환경을 알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거점지구가 신동·둔곡지구로 확정되자 기업들이 대전지역투자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활발히 벌이고 있어 이르면 다음달 투자규모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세종시 건설 등 여건에 따라 대덕특구 2단계 산업용지개발지역을 둔곡·신동지역에서 대동·금탄지구와 용산·전민지구까지 넓힐 예정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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