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의 '영건'들이 미국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강성훈(24ㆍ사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끝난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바이킹클래식(총상금 360만 달러) 첫날 7언더파의 '폭풍 샷'으로 당당하게 공동선두에 올랐다. 7번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보기 1개)를 곁들였다. 80%에 육박하는 그린적중률을 보인 '송곳 아이언 샷'이 동력이 됐다
강성훈과 함께 팀 페트로빅(미국) 등 무려 6명의 선수가 공동선두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해 아직은 혼전 상황이다. 세계랭킹 상위랭커들이 모두 잉글랜드로 건너가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승 확률을 높여주고 있다. 한국은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도 6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공동 7위에 포진해 동반상승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