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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헤리티지 시네마, 7월의 영화로 '자유만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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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타벅스 헤리티지 시네마, 7월의 영화로 '자유만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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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문화재청과 함께 진행하는 등록문화재 한국 고전 영화 5번째 상영작으로 '자유만세'를 선정해 신촌명물거리점 5층에서 7월말까지 무료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촌명물거리점 5층의 영화 전용 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매일 저녁 5시에 상영되며 스타벅스 방문 고객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신촌명물거리점은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의 영화 전용 상영 공간을 갖춘 매장으로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올 3월부터는 문화재청과 함께 1930년부터 1950년 사이에 제작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등록문화재인 한국 고전 영화를 무료 상영해 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집가는 날', '미몽', '자유부인', '피아골' 등이 소개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덕수궁 정관헌 명사와의 대화, 전통문화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3년째 펼쳐오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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