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도록 마련됐다.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
운영교실은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와 동캠프 주관으로 총 42개 교실 1,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빵 만들기 ▲장애인식 교육과 체험 ▲내고장 가꾸기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각 교실 운영 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프로그램별 해당 운영주체인 자원봉사센터 및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sd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뜻 깊은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총 40개 프로그램의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해 총 1449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복지정책과☎330-17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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