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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정책기획위원회 1년을 평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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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트위터 운영 자문, 야외문화 공간 조성과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선 5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지난 1년은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고 전문가·시민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굿 거버넌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서대문구 핵심 정책 사업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 운영방향과 정책에 대한 제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출범한 정책기획위원회다.


정책기획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돼 서대문구 구정 주요정책에 대해 심의, 조정과 자문을 실시한다.

위원회는 요일별 근무제를 운영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전체성 확보를 위해 주간회의를 매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19회의 주간회의 등을 통해 현재까지 부서별 공약과 주요 사업에 대해 총 137회 자문을 했다.

서대문구 정책기획위원회 1년을 평가하다 정책기획위원이 지난 4월 28일 재개발, 뉴타운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제고하고 현장감 있는 자문을 실시하기 위하여 북아현 3구역을 방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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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9건의 안건에 대해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등 민선5기 굿 거버넌스 실현의 전 단계의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은 서대문구 정책기획위원회 1년 성과


◆소통을 위한 블로그, 트위터 운영에 대한 자문

구 정책사업 중 구민과 밀접한 생활, 문화 관련 정책을 홍보해 구의 주요 민원이 실시간으로 접수되는 신속한 소통의 도구로 발전, 서울시에서 가장 활성화된 블로그와 트위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문했다.


◆야외 문화 공간 조성 및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


안산 벚꽃길 공연장에서 안산 벚꽃 길 숲속 음악회와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건의해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했다.


또 예술단체에는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 지역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안산 문화쉼터 친환경적으로 조성


인위적인 무대 설치계획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 변경을 건의, 친환경적인 문화쉼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서대문구 정책기획위원회 1년을 평가하다 정책기획위원이 지난 4월 28일 재개발, 뉴타운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제고하고 현장감 있는 자문을 실시하기 위하여 북아현 3구역을 방문한 모습


◆사회단체 구정참여사업 신청자격 완화


사회단체 구정참여사업 조례안에 대한 수정 제안으로 사회단체 구정 참여 신청 자격을 완화(서대문구내 주소지를 둔 단체 뿐 아니라 서대문구내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대상 확대), 다양한 사회단체가 서대문구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문화가 있는 신촌 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시행 안 검토


사업파트너의 과업 수행 기간 조정 및 과업의 범위와 보고회 개최 등을 명시토록 하는 등 제안공모의 문제점을 조치했다.


◆공약사업 추진현황의 효율적 모니터링 실시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 관리방안을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했다.


◆뉴타운, 재개발 지역의 현장방문을 통한 출구전략 마련

추진과정에서 문제점 등이 나타난 뉴타운, 재개발 지역의 현장을 방문하여 법 개정 필요성 등 뉴타운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 및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했다.


문석진 구청장은“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폭넓은 구정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시민참여형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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