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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김호철, 또 붙는다..배구 라이벌전 성대-한대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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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구계의 영원한 라이벌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과 김호철 전 현대캐피탈 감독이 다시 맞붙는다. 이번엔 프로팀이 아닌 모교의 자존심을 걸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Again 1995! 연고전 라이벌매치'를 기획해 농구 흥행 불씨를 지폈던 CJ E&M이 이번엔 라이벌 매치 2탄으로 대학배구의 라이벌 한양대-성균관대 전을 준비했다.

CJ E&M은 오는 8월 28일 오후 3시 장충체육관에서 XTM 라이벌매치 'Again 배구 슈퍼리그! 한양대 vs 성균관대'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 조인식을 갖고 선수단 구성 및 본격 훈련에 나선다.


성균관대 출신의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과 한양대 출신의 김호철 전 현대캐피탈 감독은 양교의 감독으로 벤치에 앉는다. 김호철 감독이 지난 시즌 후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놓으면서 40년지기인 두 라이벌 감독의 만남이 기약이 없어졌지만 이번 라이벌매치를 통해 다시 맞붙게 됐다.


한양대 OB팀 대표로는 강만수 단장과 김호철 감독, 하종화(현대캐피탈 감독)가, 성균관대 대표로는 김남성 단장과 신치용 감독, 마낙길이 나선다. 아직 선수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양대와 성균관대를 대표하는 김세진(한양대) 신진식(성균관대)이 오랜만에 코트에 맞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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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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