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화진, 9거래일 동안 상승세 이어가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익일인 1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9만5500원(-1.04%)으로 하락 반전하며 장외마감을 했고, 오늘 공모 청약 첫날인 LCD부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가 7100원(-0.70%)으로 이틀 연속 내리며 6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음주 19일 공모 예정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개발업체 경봉이 9000원(+1.12%)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이달 28일 공모 예정인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화진이 5500원(+1.85%)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9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2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9500원(-5.00%)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심사 청구 기업으로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8만7250원(+1.45%)으로 3일 연속 상승했으나 나머지 청구기업은 시세변동이 없었다.

삼성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1만6000원(+0.47%)으로 올라 8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고,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3만9000원(+0.72%)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으며, 의료장비 업체 삼성메디슨이 6680원(+0.45%)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게임 관련 주로 온라인 게임업체 윈디소프트가 3900원(-2.50%)으로 낙 폭을 확대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곰TV 서비스업체 그래텍이 4750원(+5.56%)으로 급등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업체가 희비가 엇갈렸다.

그 밖에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과 모터코아 및 금형 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가 각각 8만2750원(+0.61%), 1만8500원(+5.71%)으로 올랐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커피 가공업체 카페베네가 각각 8만2850원(+0.12%), 1만3250원(+0.76%)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