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13일 낮 대전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서 홀로어르신 등 220명 점심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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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사랑봉사동호회(회장 심화석·관세청 감사관)가 13일 낮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대전시 대덕구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호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초복을 맞아 홀로어르신 등 220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 수박, 음료 등을 대접하고 생활필수품도 전했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어르신 30명의 집엔 삼계탕, 떡, 음료 등을 갖다드려 따뜻한 정을 나눴다
관세청 사랑봉사동호회는 3년째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 단체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회봉사기관으로 뽑혀 130만원을 지원받아 행사비에 보탰다.
심화석 봉사동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랑이 전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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