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닮고 싶은 몸매로 '김사랑·차승원' 뽑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직장인이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가진 연예인으로 김사랑과 차승원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남녀 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몸매 만들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질문은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갖고 있는 연예인'과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지', '몸매 중 가장 신경 쓰는 부위' 등 몸매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뤘다.

'가장 닮고 싶은 몸매를 갖고 있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여자 연예인으로는 김사랑이 11.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6.2%를 얻은 이효리가, 신민아는 5.6%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남자 연예인은 차승원(10.7%), 권상우(8.3%), 소지섭(6.6%) 순으로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현재 운동하고 있냐'는 질문에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67.2%를 차지했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6%에 그쳤다.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507명 중 60.6%는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운동(*복수응답 허용)으로 '헬스(웨이트 트레이닝)'을 꼽았다. 이어 조깅이 18.3%, 요가 15.8%, 댄스 11.4%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하루 평균 운동시간은 평균 56분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은 몸매 부위 중 '복근'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3%가 '복근'을 가장 신경 쓴다고 답했으며 이어 허벅지 31.8%, 허리 25.3%, 가슴 21.5%, 팔 15.0%, 종아리 10.1% 순으로 나타났다.

'몸매 관리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9.8%가 '건강관리'라고 답했다. 이어 옷 맵시 47.5%, 여름휴가 대비 24.5%, 남들의 시선 12.8% 순이었다.

한편 '몸매가 좋은 사람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7.8%가 '부럽다'고 답했다. 이어 노력을 인정한다는 응답이 33.5%, 의지를 다진다가 24.5%, 감탄한다 13.2%, 자책한다 8.2%, 아무런 느낌 없다는 응답이 4.1% 를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