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용적률 20% 상향으로 253.97%가 적용.. 지하 6층~지상 20층 8개동 348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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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정릉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용적률 20% 상향으로 증가된 면적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성북구 정릉동 539-1 일대에는 용적률 253.97%가 적용, 지하 6층~지상 20층 8개동 348가구(조합·분양 288가구, 임대 60가구)가 건립되게 된다. 면적별로는 ▲31㎡형 29가구 ▲41㎡형 11가구 ▲43㎡형 13가구 ▲51㎡형 11가구 ▲59㎡형 59가구 ▲63㎡형 8가구 ▲84㎡형 188가구 ▲109㎡형 29가구 등이다.
착공은 2011년 12월, 완공은 2013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정릉10구역은 북악스카이웨이에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아리랑고개길, 남쪽으로는 북악산길이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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