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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유럽재정위기 해결 기대에 보합.. 다우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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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뉴욕주식시장 주가지수가 12일(현지시간) 유럽 재정위기 해소 기대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6포인트0.02% 소폭 오른 1만2508.52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지수는 0.98포인트(0.07%) 오른 1320.47을,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의 부진으로 8.85포인트(0.32%) 빠진 2793.7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열린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아직 명확한 합의점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일정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뤽 프리덴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은 “그리스 국채에 대한 선별적 디폴트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헤르만 판 롬푀이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은 그리스 디폴트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정상회의를 소집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나 아직 어떤 결정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실적발표에서 2분기 순익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밝힌 알코아가 0.2% 상승했고 시스코도 추가 인력감축 계획을 발표한 뒤 2.8% 올랐다. 그러나 노벨러스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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