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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1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 펜싱 선수권대회' 여자 에뻬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 최은숙(왼쪽)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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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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