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엑큐리스가 투자주의 환기종목 조기 탈피를 위해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힌 이후 이틀째 급등세다.
12일 오후 2시27분 현재 엑큐리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98원을 기록중이다.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엑큐리스가 유상증자를 비롯 환기종목 조기탈피를 위한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엑큐리스는 앞서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에스피애드컴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40억원 중 2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엑큐리스측은 지난달 9일에 실시한 43억원의 유상증자와 함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은 물론 회사의 부채비율을 동종업계 평균보다 월등히 낮은 80%대로 개선해 금융권의 신인도 상승과 투자유의 환기종목의 조기 탈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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