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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업성장+자회사 실적호조..'매수' <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12일 한화에 대해 자체사업 성장성이 유효하고 자회사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정대로 애널리스트는 "한화의 자체사업인 제조업 부문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유도무기 등 고부가가치의 신규제품 양산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이는 정부의 첨단 무기체계 개발강화 정책과 대구경 다연장 로켓탄 생산공장 준공, 유도무기 전문화 업체 지정 등으로 향후 한화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한화케미칼 등 핵심 자회사의 실적호조도 한화 주가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화 순자산가치(NAV)의 약 34%를 차지하는 한화케미칼은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역내 주요 제품의 수급전망 및 경쟁력 제고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한 "대한생명은 고금리 확정형 저축성보험의 비중이 높아 발생했던 역마진의 부담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면서 "금리연동형 보험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평균예정이율도 하락하는 추세여서 수익성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한화의 주가는 역사적 할인율 밴드 범위의 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화의 현재 주가는 주당 NAV 대비 40.3%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적 할인율 밴드 범위 상단으로 향후 추가적인 할인율 확대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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