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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복맞이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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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의 주재료인 생닭은 마리당(500g이상) 3450원이에 공급하며 사전 기획을 통해 지난해보다 25% 많은 50만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전라도 정읍에서 방목시켜 키운 토종닭(1kg이상·마리)도 5만수를 각 9800원에 내놓았다. 인삼과 황기도 100g 한 팩에 각 6900원, 4900원에 살 수 있다.

직접 삼계탕을 끓이기 귀찮은 가정에서는 간편 가정식인 녹두삼계탕(900g·6500원), 들깨삼계탕(900g·7300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마트는 최근 간편 가정식의 인기로 지난해에도 복날 행사기간중 ‘삼계탕’이 5만팩 이상 팔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당도를 검증한 수박과 바다의 대표 보양식인 전복, 훈제오리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운영담당 상무는 “최근 복날은 삼계탕 뿐만 아니라 해신탕, 장어, 오리등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주요 보양식을 사전 기획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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