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란 여파 일주일새 실수요자들 7000여명 몰려
고양시 덕양구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울지역의 전세 품귀현상과 전세값 폭등으로 현재는 서울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인근 지역으로 관심이 쏠리며 하루에도 20-30건씩 전세문의가 있으나 전세물량 자체가 없어 오히려 매매 및 신규 분양 아파트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사례로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더퍼스트 프라임 전용면적 59㎡(18평)을 계약한 K씨는 은평뉴타운에 거주하며 종로쪽으로 출근하는데 전세금이 1억 2천만에서 2억 8천만원으로 두배이상 급등을 하여 출·퇴근 시간이 은평뉴타운과 비슷한 관산동에 내집 마련을 했다고 한다.
K씨는 또 “아이들 때문에 이사 다니는 것도 불편해서 조건괜찮은 미분양APT를 찾고 있었지만 워낙에 대형평수 위주로 남아 있어 고민하다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소형평형대 APT가 있어서 큰맘먹고 얼른 구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178-52에 위치한 '더퍼스트프라임'은 지하 4층 ~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59㎡(구24평) 136가구, 84㎡(구34평) 102가구, 114㎡(구46평) 34가구, 총 27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분 19가구를 제외한 2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보다 약 1억~2억50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각 동 옥탑부에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첨단 발전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존 복층유리 보다 단열성이 뛰어난 3중 유리 거실창호로 시공된다. 공간활용이 용이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고 114㎡형에는 식료품 저장창고를 별도로 마련했다. 기주방은 개방형 설계로 주부의 편리한 동선을 배려한 아일랜드 시스템과 빌트인 가전도 기본품목으로 들어간다.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원흥역(신설예정)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고양관산초등학교, 벽제중학교, 고양외국어고등학교, 편의시설은 농협하나로마트, 참사랑노인요양센터가 있다. 단지 바로 앞의 공릉천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는 생태레저공원으로 조성되고 사업지 주변으로 도시환경정비 및 주택재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3.3㎡ 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부터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전액 무이자), 잔금 30%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일부 가구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시행은 관산동 제1차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시공은 프라임종합건설, 자금관리는 KB 부동산신탁이 맡았다.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3년 6월이다.
▶ 분양문의 : 168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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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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