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강북 지역에서 인피니티 브랜드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프리미어 오토를 선정하고 11일 공식 딜러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프리미어 오토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총 면적 281㎡, 총 5층 규모의 전시장을 신설키로 했다.
인피니티 전시장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아이레디(IREDI' 컨셉을 적용할 본 전시장은 고객들이 갤러리를 방문한 것처럼 차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 문화를 강북 지역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 브랜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손창규 디렉터는 "용산 지역은 수도권 지역 내 새로운 수입차 전략지로 손꼽히는 주요 시장"이라며 "프리미어 오토가 제시한 장기적인 비전과 마케팅 노하우는 인피니티가 한국 시장에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딜러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신규 딜러 선정을 통해 9월까지 인피니티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 내 9개 전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서울 강서, 창원·마산, 전주 등을 포함한 수도권 및 주요 지방의 신규 딜러사를 추가로 선정해 고객 접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앞으로의 경쟁력은 단순히 차를 소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및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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