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ㆍ경북지역에 9~10일 이틀간 30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비피해가 속출했다.
10일 대구 및 경북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청도군에 3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데 이어 대구에는 9일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이 1998년 태풍 '야니' 이후 가장 많은 168mm에 달했다.
또 고령 262㎜, 경산 228㎜, 영천 219.5㎜, 경주 169㎜, 포항 159㎜ 등 지역별로 100~300㎜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대구에는 10일까지 265.5㎜가 내렸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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