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네이버·다음과 함께 11일부터 2주간…최우수상엔 1년간 전체 열차 무료이용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8일 더 좋은 철도서비스를 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주간 대국민 아이디어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서비스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공모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손잡고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공모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창에서 ‘코레일’을 입력하거나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이 때 이름, 이메일, 연락처 등 인적사항과 분류(제도선택, 신규정책)를 꼭 입력해야 한다.
우수제안자에겐 순위에 따라 코레일 사장 표창장과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1년~1개월간 공짜로 탈 수 있는 ‘무료이용권’ 등을 28명에게 준다.
제안된 아이디어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최종 발표예정일은 오는 27일.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올해로 112주년을 맞은 철도이미지를 젊고 활기찬 청년기업 코레일로 바꾸겠다”며 “올 추석(9월12일) 전까지 안전시스템을 항공수준으로 높이고 깜짝 놀랄만한 서비스로 철도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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