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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사경비대, 새 보금자리 증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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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부중앙청사 후면 주차장 공간에 청사경비대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들어선다. 연면적 2413㎡ 지상 3층 규모로 수용인원은 173명이다.


중앙청사경비대, 새 보금자리 증축 완료 청사경비대 조감도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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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일 맹형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사 경비대 증축 이전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중앙청사경비대는 사무실과 생활공간이 여러 건물에 분산돼 대원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맹 장관은 청사관리소에 근무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시해 증축이 이뤄졌다.


맹 장관은 “창문도 없는 지하층에 마련된 내무반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마음의 짐을 덜게 됐다”며 “새로운 생활환경 속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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