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담뱃값 선진국 수준으로 인상 검토"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보건의료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보건의료미래위원회가 담뱃값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만성질환 예방ㆍ관리체계 개편과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방안 등을 심의했다.

우선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큰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금연, 절주, 비만 관리 등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성인남자 흡연율을 29%, 여성은 6%까지 내리자는 목표가 제시됐다. 또 공공시설 완전금연구역 지정률 95%를 달성하고, 길거리 흡연금지, 오도문구 금지, 흡연경고그림 도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담뱃값은 선진국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되, 인상 수준과 시기를 단계별로 법령에 명시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인상된 담뱃값은 흡연자의 금연 및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부담금 사용방안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2009년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2009년 8.5ℓ인 것을 2020년까지 7.0ℓ로 끌어내리고, 담배 수준의 광고 등 규제,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남성 성인비만 유병률을 35.0% 미만, 여성은 26.0% 달성까지 내리고 정크푸드, 청량음료 등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고도비만자에게는 위밴드 수술이나 위절제수술 등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위원회는 다음달 2차례 회의를 더 열고 그 간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 하고 8월말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다음은 6일 위원회에서 논의된 각 분야별 주요 내용이다.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주요 논의 사항
1. 미래 만성질환 예방ㆍ관리체계 개편 방안


1)금연정책 : 2020년까지 성인남자 흡연율 29%, 여성 6% 달성. 공공시설 완전금연구역 지정률 95% 달성. 길거리 흡연금지ㆍ오도문구 금지ㆍ흡연경고그림 도입. 선진국 수준의 담뱃값 인상 추진 검토.


2)절주정책 : 2020년까지 1인당 알코올 소비량 7.0ℓ(2009년 8.5ℓ) 달성. 담배 수준의 광고 등 규제.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검토.


3)비만관리 : 2020년까지 남성 성인비만 유병률 35.0% 미만, 여성 26.0% 달성(2009년 35.8%, 25.0%). 정크푸드, 청량음료 등에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검토. 고도비만자 보험급여 지원 검토(BMI 40 이상에 위밴드수술, 위절제수술 등 조건부 보험급여)


2.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방안


1)근로소득 외 사업ㆍ임대소득에도 보험료 부과 검토.


2)지역가입자의 소득ㆍ재산ㆍ자동차ㆍ생활수준 및 경제활동 참가율 등의 보험료 부담률 조정방안 검토.


3)직역에 관계없이 모든 소득에 대해 보험료를 부과하는 등 소득중심의 부과체계로 추진.


3.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1)동네의원 중심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시스템 구축(10월 시행).


2)대형병원은 중증질환, 연구ㆍ교육 중심으로 전환. 연구중심병원제도 및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편안 마련(12월).


3)의료기관간 진료의뢰ㆍ회송제도 개편 방안 마련(12월).


4.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 방향


1)현 행위별수가제도에 보완적으로 포괄수가제 병행.
2)입원환자에 대해 비보험, 비급여를 포함하는 포괄수가제 확대.
3)외래는 행위별수가제 유지하며 만성질환자 및 노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


5. 약품비 지출 및 제약산업 지원 방안


1)합리적인 약가 관리 : 특허만료후 신약과 복제약 가격 인하폭 확대. 계단형 약가산정방식 폐지. 혁신적 신약 등 약가 우대
2)적정한 약 사용 유도 : 외래처방 인센티브제 병원급 이상으로 확대. 동일 효능의 저가약 사용 유도.
3)적정기준가격제(가칭, 참조가격제) 도입 검토 (2013년까지)
4)약품비 총액관리제 도입
5)연구개발 지원 활성화 : 글로벌 신약 등 기술개발 지원 강화. 인허가 절차 선진화. 해외진출 지원.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