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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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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원시체험, 캠프, 진로체험, 허브체험 경험할 수 있는 알찬 방학 맞이 하도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000년 전 신석기시대 원시인들의 생활상을 그들이 살았던 선사주거지에서 체험해 보는 ‘원시체험’ 1박 2일 캠프를 강동구가 올해 처음 마련한다.


원시체험은 지난해 개장한 선사체험마을(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진행된다.

원시체험 프로그램은 신.석기시대 부족생활을 그대로 재연해 보는 방식으로 짜여졌다.


체험 첫 날, 참가 학생들을 네 개의 부족으로 나뉘어 각자 속한 부족에서 족장과 부족장을 정한 뒤 생활을 시작한다.

선사역사 강의를 들으며 선사시대를 배우고 실제로 원시 생활을 체험한다.

강동구, 신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 보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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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도구인 활과 화살을 만들어 보고, 물고기를 잡을 어망도 만든다. 이 어망으로는 이튿날 직접 물고기를 잡아볼 수 있다. 밤에는 고구마와 밤, 땅콩을 구워 먹는 원시요리 시간과 부족별 장기자랑을 하며 서로 우애를 다진다.


방학기간인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목요일 총 네 차례 캠프가 열리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회 당 40명을 신청 받는다.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이다.


◆오늘 하루는 공무원 - 직업을 체험해 보는 공무원 진로탐방교실


구는 중학교 진로교육 과정과 연계, 미래를 준비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10, 12일 구청에서 회차별 50명씩 '공무원 진로탐방교실'을 운영한다.


내가 살고 있는 강동구를 알아보는 영상을 관람하고, 현직 공무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공무원이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 학생들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강동구, 신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 암사 주거지 움집 만들기


학생들의 구청 견학과 현장교육을 통해 공무원 진로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배낭메고 떠나자 ~ 시원한 산과 바다를 만나고, 역사를 배우자


오는 19~20일 청소년 자연캠프가 열린다.


강원도 영월과 태백으로 떠나는 이번 자연체험 캠프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총 80명이 참가한다.


캠프 첫 날에는 동강을 찾아 레프팅을 한 뒤 동강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한다.


이튿날에는 용연동굴을 탐방하고 석탄박물관을 견학하는 코스다.

강동구, 신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마련 원시인과 함께 토기 제작


동굴과 박물관을 둘러본 뒤에는 인공암벽타기 체험이 이어진다. 또한 태백산 정화 활동에도 참여한다.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역사공부를 하는 ‘역사문화 탐방 캠프’도 열린다.


22~2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대가야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경상북도 고령 일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까지 총 9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를 둘러보고, 우륵박물관을 찾아 가야금을 직접 연주해 보는 등 대가야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해인사를 탐방하는 시간도 있다.


또, 대가야 박물관과 왕릉 전시관 관람, 개실마을 체험, 점필재 종택 방문 등이 캠프 일정에 포함돼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7월 1일부터 강동청소년회관(☎3426-6211)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허브향 솔~솔~ ... 허브 재배단지에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난달 17일 개장한 강동 허브재배 단지(둔촌동 575-3)에서는 허브를 이용해 허브소금, 허브비누, 허브향초, 허브 포푸리 만들기 등 허브재배단지에서 수확한 허브의 색감과 향을 느껴 볼 수 있는 허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부터 10월까지 첫째·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


허브 전문가를 통해 허브 이야기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푸른도시과 ☎480-1397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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