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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교육 1등구 머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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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취임 1주년 인터뷰]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과 개발, 복지를 삼각축으로 분주하게 뛰겠다고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젊은 나이에 민선2기 용산구청장을 지냈다. 이어 민선 5기 구청장을 맡을 정도로 지역 사정에 밝은 구청장이다. 용산에서 30년 넘게 살아 골목길 하나 하나 걸어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용산에 정통한 ‘용산 토박이 구청장’이다.


이런 성 구청장에게 민선 5기 취임 1주년은 남다른 감회를 갖게 한다.

성 구청장은 5일 오후 인터뷰에서 “취임 인사를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난다”면서 “앞만 보고 용산구민과 용산구 발전을 위해 달려온 1년이었다”고 말했다.


또 “민선5기 구청장으로 당선되고 취임 한 달 동안 지난 10년간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구정을 어떻게 하면 잘 이끌 수 있을지 책임감으로 마음이 참 무거웠다”고 회고했다.

성 구청장은 민선2기 이후 공백기인 지난 10년이 참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성 구청장은 10년간 준비해온 기간이 헛되지 않도록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 구청장은 매주 목요일은 하루 종일 구민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누구든지 어떤 문제를 갖든지 만나 소통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교육 1등구 머지 않아”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교육 1등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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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립 노인요양시설과 보육시설, 장애인 보호작업장 확대 운영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한 달에 100명, 1년 1200명 이상 구민 채용과 원어민 외국어교실, 용산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교육 인프라 구축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땀을 흘리고 있다.


성 구청장은 이태원 활성화를 통한 관광을 키우기 위해 22개 국가 전통의상 거리 축제 개최, 해밀턴호텔 등 2곳에 제2관광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임기안에 250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 서빙고동에 용산창업지원센터를 짓고 옛 용산구청사에는 서울시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옛 단국대 부지에는 노인요양원 건립을 추진해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언론에서 앞으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가장 발전할 도시로 보도하고 있다”면서 “ 용산을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세계 중심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를 비롯 한남뉴타운 등 69개 현장, 용산구 전 지역의 80%가 재개발,재건축 지역일 정도다. 이처럼 개발의 속도가 빠른 지역이다.


성 구청장은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사업 시행 예정자인 드림허브가 건설사업자를 재지정되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뉴타운 1구역은 추진위원회 설립동의서 징구, 2,3,4,5구역은 조합설립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개발 바람에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재개발 전담반과 도시개발분쟁조정위원회를 만들어 개발과정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원주민 정착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파로 일대는 고밀 복합형 재정비촉진지구 시범 사업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성 구청장이 이처럼 지역 개발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바로 교육문제다.


성 구청장은 “‘강북 교육 1번지 용산‘ 명성을 되찾아오기 위해서 학교 환경 개선, 꿈나무 장학금 등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원어민 외국어교실 운영 등을 통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노력 결과 용산구가 서울지역에서 올 2월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5일 발표한 2011년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일반계고 4년제 대학진학률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가 평균 41.4%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이는 강남구(40.5%), 중구(40.4%), 서대문구와 강동구(40.2%) 보다 앞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성 구청장은 “개발과 교육, 복지 등 용산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구민이 용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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