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철수 서울시의원에 제출한 자료 결과 지난해 일반계고 졸업생 4년제 대학 진학률 41.4%로 최고 기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일반계고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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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5일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에게 제출한 '서울시 자치구별 일반계고 4년제 대학진학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계 고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자치구는 용산구로 41.4%를 기록했다.
다음은 강남구(40.5%), 중구(40.4%), 강동구ㆍ서대문구(40.2%) 순이었다.
진학률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강북구(30%)였으며, 관악구(32.7%), 영등포구(33.4%), 성동구(33.7%)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25개 자치구의 4년제 대학 평균 진학률은 37.9%로 2010년(45.1%)과 2009년(44.9%)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처럼 용산구가 4년제 진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민선5기 성장현 구청장 취임 이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성 구청장은 "강북 교육의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성과가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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