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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이모저모] 골프장서도 "예스, 평창" 기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와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이색 샷 대결이 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에서 펼쳐졌는데….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강원도 평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승호와 박일환, 킴 펠톤(호주) 등 오는 7일 개막하는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하는 프로골퍼 3명과 김동환과 이유, 김태환 등 하이원리조트 소속 아이스하키팀 선수 3명이 참가해 가로 3.6m, 세로 2m의 점수판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프 선수들은 50m 떨어진 지점에서 샷을 했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25m 떨어진 지점에서 아이스하키 퍽을 때렸다. 아이스하키팀이 14점을 얻어 13점에 그친 골프팀을 물리쳤다. 참가 선수들은 물론 결과와 관계없이 "남아공 더반에서 낭보가 들려오기를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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