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각계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총 21명을 선정해 K5 하이브리드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K5 하이브리드 에코리더스 시승단’을 운영한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시승단은 이달부터 9월까지 총 21명으로 운영되며, 5일부터 시작되는 1차 시승단에는 이두희 고려대 교수,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종화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민경덕 서울대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윤여선 카이스트 교수, 유상석 충남대 교수, 김지현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협회 사무총장 등 학계 인사들과 카레이싱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세창 씨 등 총 9명이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는 시승단의 시승기와 인터뷰 영상을 ‘펀키아(www.funkia.kr)’ 및 주요 웹사이트에 게재해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경제성과 성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코리더스’ 시승단으로 참여하게 되는 이두희 교수는 “K5 하이브리드를 시승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에코리더스 시승단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차와 에코 드라이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녹색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5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로, 하이브리드 전용 누우 2.0엔진, 6속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이 적용돼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을 확보했다. 연비도 21km/ℓ에 달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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