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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서도 사상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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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55만3623대..역대 최고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에서도 현대·기아차가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55만3623대를 판매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36만3473대를 판매해 올해 중국 판매목표인 72만대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중국 현지전략모델인 위에둥이 10만590대, 엘란트라가 6만3457대 팔렸으며 베르나 역시 5만7923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해 현대차의 성장을 견인했다.


기아차의 올 들어 6월까지 판매대수는 19만150대에 달했다. 준중형 포르테가 6만2553대로 가장 많았으며 스포티지R이 3만1602대, 프라이드는 1만9864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K5는 1만1925대, 6월 판매를 시작한 전략형 소형차 K2는 292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중국 판매대수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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