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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만·홍콩서 'CEO 글로벌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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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신증권이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최고경영자(CEO) 글로벌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7일부터 8일까지 대만과 홍콩에서 9개 국내 상장 우수 중소기업 CEO 및 최고재무관리자(CFO)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신 CEO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안철수연구소, 웅진케미칼, 성광벤드, 오텍, 바텍, 하나투어, 크루셜텍, 삼강엠앤티, 중국식품포장 등 국내 9개 상장사가 참여해 대만과 홍콩의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IR활동을 실시한다. 7일에는 대만, 8일에는 홍콩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대만과 홍콩의 해외기관투자가들은 총 30여개이며 관심 있는 기업과 총 80여 회의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게 된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국내 상장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컨퍼런스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해외 영업망 확충과 함께 글로벌 리서치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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