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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1만2289가구.. 전월比 절반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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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과 맞물려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접어듬.. 규모는 작지만 알찬 분양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장마철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는 7월은 분양시장도 잠시 휴식을 갖는 분위기다. 하지만 7월에는 보금자리주택 서울강남, 위례신도시 본청약과 도심 접근이 편리한 지역의 민간분양이 예정돼 있어 작지만 알찬 분양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20곳 사업장(보금자리주택 3곳 포함)에서 총 1만2289가구 중 5472가구(보금자리주택 본청약분 3748가구 중 751가구 일반분양 별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7월 분양 1만2289가구.. 전월比 절반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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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양 물량은 전월(6월 2만4661가구)에 비해 1만2372가구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7월 7418가구)과 비교해서는 4871가구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곳 1710가구(도시형 생활주택 334가구 포함), 경기도 3곳 1070가구, 인천 1곳 579가구, 지방 4곳 2113가구다.

7월 분양 1만2289가구.. 전월比 절반 이상 ↓


여대환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공급량이 증가한 것을 신규 공급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최근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추진으로 신규공급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보금자리주택 위례신도시, 서울강남지구와 도심 및 강남접근이 용이한 동작구 주택재건축 사업장에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7월 청약결과가 앞으로 이어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과 민간 건설사들의 신규 공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7월 분양 1만2289가구.. 전월比 절반 이상 ↓

◇ 서울 - 민간 일반분양 1710가구, 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751가구


서울은 전달에 비해 2개 사업장이 줄어든 9개 사업장에서 총 6028가구 중 1710가구(보금자리주택 총 3748가구 중 751가구 별도)가 일반 분양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440-9 일대 전농7구역에 '래미안크레시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21㎡ 총 2397가구 중 4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답십리16구역 및 청계한신휴플러스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전농초, 동대문중, 한양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이 위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 한 '신공덕아이파크'를 선보인다. 59~114㎡ 총 195가구 중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공항철도 2단계 구간도 2011년 말 개통 될 예정이다. 효창공원, 서부지방법원, 공덕시장, 롯데마트 서울역점, 이마트 용산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공덕초, 아현중, 서울여중·고, 숭문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원건설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339-27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내놓는다. 17~36㎡ 총 141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편의시설로는 성애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노량진수산시장, 아이파크백화점, 이마트 등이, 교육시설로는 신길초, 영신초, 윤중초, 윤중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등이 있다.


◇ 경기·인천 - 총 4개 사업장에서 1649가구 일반분양


경기 지역은 3개 사업장에서 총 2442가구 중 1070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인천은 1개 사업장에서 총 1381가구 중 579가구로 6월보다 분양예정 가구수가 크게 감소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번지 약대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한 '약대아이파크'를 공급한다. 59~176㎡ 총 1613가구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이 가까이에 있고 송내대로 및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홈플러스, 약대공원, 부천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부천초, 중원초, 석천중, 중흥중, 중원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일대 부평5구역을 재개발 해 59~115㎡ 총 1381가구 중 579가구를 선보인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부평점, 롯데마트 부평점, 2001아울렛 부평점, 부평시장, 부평구청 등이 있고 부평동초, 부원초, 부원중, 부원여중, 부평중, 부평고, 부평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 지방 - 지방 일반분양 시장의 50% 이상 부산으로 집중


지방은 4개 사업장에서 총 2438가구 중 211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부산 북구 구포동 261번지 일대를 개발한 '동원로얄듀크' 73~98㎡ 총 1071가구를 내놓는다. 부산지하철 3호선 구포역 및 부산지하철 2·3호선 덕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휴네이처파크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덕천초, 가람중, 구포중, 부산백양고, 경혜여고 등이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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