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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6월 실업자수 8000명 감소..24개월 연속 줄어(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독일의 6월 실업자 수가 24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노동청은 30일 계절조정을 감안한 6월 실업자 수가 전달보다 8000명 감소한 297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독일의 6월 실업자 수가 1만7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월과 같은 수준인 8000명 감소에 그쳤다.

계절 조정후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7%를 기록했다.


수출 주도의 독일 경제가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독일 기업은 생산과 고용 모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자동차업체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생산 공장에 10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고 폴크스바겐 아우디 사업부는 숙련공 3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전기전자업체 지멘스도 직원 4000명 가량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남겨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계속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HSBC 트링카우스 앤드 버크 하트의 로타르 허슬러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실업자 수는 계속 줄어들 것"이라며 "독일 경제는 여전히 튼튼하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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