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출연 포맨 신용재, “또래 친구들과 음악할 기회가 생겨 설렌다”

포맨의 신용재가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다. 신용재는 지난 27일 진행된 ‘불후의 명곡2’의 듀엣미션 녹화에서 씨스타의 효린과 함께 듀엣무대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제작진의 출연 요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월부터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그룹 씨스타의 효린, 엠블랙의 지오 등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게 된 신용재는 “데뷔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 굉장히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용재는 자신이 22살이고 아이돌과 비슷한 나이대임을 강조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즐겁고 설렌다.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맨은 소속사 측은 “그간 방송활동을 거의 안 했는데, 이번 기회로 포맨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할 것임을 밝혔다.

포맨의 신용재는 SBS <시크릿 가든>의 OST인 ‘이유’, KBS <프레이던트> OST의 ‘독고다이’ 등 드라마 OST에 솔로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포맨은 지난 7일 정규 4집 앨범 < The Artist >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살다가 한번쯤’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7월 2일과 3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