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NHN, 일본 사업이 열쇠<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부증권은 30일 NHN에 대해 기존사업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고 일본 사업의 성공 여부가 장기 성장성 확보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응 애널리스트는 "오버추어와의 결별 이후 자체 검색광고는 클릭 당 단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2분기가 전통적으로 배너광고의 성수기라는 점에서 기존 사업의 성장이 실적개선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IFRS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영업수익 5265억원(+16.7% 전년대비), 영업이익 1752억원(+16.4%)으로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평가했다.


추가 성장 동력은 네이버재팬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네이버재팬 방문자들의 대부분이 마토메서비스를 통한 외부유입에 불과하나 과거 국내에서 성공요인이 지식인DB 구축 후 사용자들을 검색으로 연결시켰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게임재팬 또한 8월 테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 설립된 오렌지크루를 통해서 일본의 모바일, SNG 시장에 대한 침투 또한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