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미국에서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4만5500대와 '렉서스 RX 400h' 3만6700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요타의 미국 판매법인 TMS는 이날 "해당 차량의 제어장치 내 트랜지스터 일부가 납땜 불량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다음달 중순께 이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도요타는 또 캐나다에서 같은 차종 3000여대를 리콜했으며, 유럽에서는 1만5000여대를 리콜 조치했다.
이달 초 도요타는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 10만5784대를 리콜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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