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확대에 박차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철강회사 코스틸(대표 박재천)은 29일 국내 최초로 자사가 생산하는 연강선재가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E인증은 소비자의 건강, 안전, 환경보호 차원에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이 유럽시장에서 유통될 때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인증마크로 유럽시장 진출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수출상품의 비자(VISA)로도 불린다.
이석상 코스틸 전무는 “이번 CE인증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틸은 연강선재를 주로 생산하는 포항 1공장과, 못·철선 등 2차 제품 생산하는 포항2공장, 건축용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음성3공장, 강섬유를 생산하는 광주 4공장을 각각 두고 있다.
또한 해외 현지 법인인 베트남의 코스틸 비나(KOSTEEL VINA)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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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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