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틸 결재 하루만에···‘스피드 경영’ 박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신속한 의사결정·업무효율성 제공에 도움
혁신 기업 이미지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중견철강기업인 코스틸이 스피드 경영 구현의 일환으로 1일 결재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스틸(대표 박재천)은 최근 회사 경쟁력 제고와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위해 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일 결재 시스템은 결재대상문서를 하루 이내에 결재를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다음 결재자에게 문서가 넘어가고, 미결재한 결재자는 최종결재 후 열람만 가능하게 해 의사결정을 단축하는 프로세스다.

코스틸은 결재자가 결재후 1일내에 결재하지 않은 경우 중간 결재자나 합의자중 1명이 결재가 늦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틸 관계자는 “1일 결재 시스템 도입으로 의사 결정의 병목현상이 제거돼 조직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을 뿐만 아니라 빠른 의사결정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어 일에 대한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틸은 지난 1977년 설립돼 서울 전농동 본사를 거점으로 경북 포항과 충북음성에 각각 공장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에 해외 현지 법인인 코스틸 비나(KOSTEEL VINA)를 두고 있다. 연강선재를 기반으로 1차 원자재인 연강선재 제품과 2차 가공품인 이형철선, 이형봉강, 보통철선, 철못, 소둔선, 슈퍼데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아이디어 경영대상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