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씨티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은 28일 서울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제4회 씨티-한국금융연구원 대학생 우수 금융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28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277편의 논문 중 150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1팀에게 전달된 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2팀·각 350만원), 우수상(3팀·각 200만원), 나머지 팀(각 100만원)에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나와 강연했고 한국씨티은행과 금융연구원의 금융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잠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금융분야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한국씨티은행 차세대 금융인력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씨티은행은 2008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이어 2009년부터는 금융연구원과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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