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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인의 차에 여자 친구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여자 친구를 사망케 한 남자가 경찰에 잡혔다.
26일 뉴욕데일리뉴스닷컴에 의하면 미국의 나일론이삭(32)라는 남성은 새벽 여섯시 경 여자 친구인 케이샤 넬슨을 태우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신호등에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목격자에 의하면 사고 직후 나일론은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누가 차를 몰았는지 자신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고.
이 사고로 여자 친구인 케이샤 넬슨은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탑승했던 나일론의 사촌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한다.
소식을 들은 나일론의 부인 테닐 이삭은 자신의 캐딜락을 몰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나일론이 사고를 냈다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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