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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화끈한 여행경품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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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은 물론, 휴가비 100만원까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휴가를 가긴 가야겠는데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나네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코 앞에 닥쳤지만 직장인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1년에 한 번 뿐인 여름 휴가를 고대했지만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에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공짜 해외 여행은 물론, 휴가비를 지원하는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며 직장인 고민 해결에 나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8월 31일까지 초이스 커피 스틱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매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상품권 2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믹스의 스틱 1000개를 모아 우편으로 보내고,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매달 1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상품권 2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빙그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고급 썬셋 디너 크루즈 여행에 응모할 수 있는 행운번호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빙그레 요플레 멀티 제품을 구입한 후 제품 케이스 안쪽에 표기되어 있는 행운번호를 요플레 홈페이지(www.yoplait.co.kr)에 입력하면 된다.


전체 참여자 중 50가족을 선발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야경과 초대형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선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홍차음료 '실론티'의 500㎖ 페트 2종을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한여름 밤의 꿈 실론티 요트 페스티발'을 연다.


실론티 제품 구매 후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과 여름 밤 꿈꾸던 로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송하면 고급 요트와 리무진을 탈 수 있는 실론티 요트 페스티발에 초대받을 수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2PM의 닉쿤과 택연을 모델로 한 '코카-콜라 제로' TV 광고를 선보이고 '도전 월드컵'이란 주제로 내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왕'으로 채택된 1등(2명)에게 휴가 지원을 위한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농심 켈로그는 체중조절용 시리얼 제품 '스페셜 K'와 함께하는 '비키니 챌린지'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내달 10일까지 여름철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키위 스키너트 체험단'을 모집해 무료 다이어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뉴질랜드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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