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화천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그린(친환경)에너지 캠프'를 열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다문화가정 캠프는 이번이 5회째로 LG이노텍은 '다문화가정 지원 및 친환경'을 사회공헌활동 테마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전기자전거를 직접 돌려 만든 에너지로 영화를 보는 등 에너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전통 흙집과 에코 티셔츠 등을 만들면서 대체에너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캠프에서는 숲과 자연에 대한 이해 및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뿐만 아니라, 다문화 및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강원도 화천과 전라북도 무주에서 250여명이 참여하는 6회의 그린에너지 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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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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