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8월31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아이들은 옷 벗는 것도 잊은 채 풍덩 뛰어들고 어른들은 추억의 고향 개울을 만날 수 있는 곳.
우거진 수풀사이로 자연석이 어우러진 정겨운 개울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양재천 물놀이장’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양재천 영동2교~3교 사이와 영동4교~5교 사이 두 곳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20m, 폭 10~15m에 수심이 50cm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해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온가족 피서지로 제격이다.
강남구는 또 항상 청결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동2교~3교 물놀이장엔 수돗물을, 영동4교~5교 물놀이장은 인근 구룡역 지하수를 끌어 사용토록 했다.
또 최대한 자주 지하수를 공급함은 물론 매월 정기검사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수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재천 지킴이’ 8명을 배치하고 24시간 현장을 순찰토록 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강동열 공원녹지과장은 “생태하천의 산 교육장인 양재천이 지역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일부러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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