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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스웨덴 인테리어 가구업체 이케아가 2015년까지 기업확장 정책 일환으로 중국 매장을 15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이케아가 현재 보유한 중국 매장은 총 9개로, 전날 상하이 푸동 지역에 이케아 매장이 개장하면서 상하이는 중국 도시로는 처음으로 이케아 매장 2개를 보유하게 됐다.
중국의 인테리어 가구 시장 성장전망은 밝다. 시장 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 가구 시장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1869억위안(미화 280억달러·한화 약 3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모니터의 알렉스 류 애널리스트는 "이미 이케아에 신뢰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이케아를 찾아 돈을 쓰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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