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당당한 인생2막 50+]“더 벌려는 욕심 버리니 행복의 페달 생겼죠”

시계아이콘03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뚝섬 자전거 대여소 책임자 원승관씨

[당당한 인생2막 50+]“더 벌려는 욕심 버리니 행복의 페달 생겼죠” (사진=이코노믹리뷰 안영준 기자)
AD


우리 또래는 은퇴 이후 자영업을 많이 하지만 초기자본 회수에 애를 먹죠.
욕심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젊은 날은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렸다. 그 새 30년 남짓한 세월이 흘러 자식들을 다 키워 놓고 나니 스스로의 앞날이 고민이더라. 퇴직 시기는 가까워지고 직장에서는 젊고 혈기 왕성한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 것 같은 노파심이 들 때.


남은 인생은 긴데 앞으로 뭘 해야 좋을지 불현 듯 걱정이 앞섰다. 한때는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붐’의 주역이 되려 ‘짐’이 되지 않을까 괜스레 자신감도 없어진다. 이 시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전형이다.

그러나 여기, 이러한 고민을 딛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선 이가 있다. 그가 말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당신은 충분히 열심히 살았다. 남은 인생, 어떻게 하면 악착같이 돈을 모을지 고민하기보다 벌어놓은 돈을 이제는 적당히 자신을 위해 쓰고 적당히 수입을 유지하며 진짜 원하는 삶을 살면 행복해질 수 있단다.


그가 먼저 이 전철을 밟고 목적지에 다다른 후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짓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깊은 시름에 한숨 쉬는 이 땅의 동지들에게.



대기업 홍보맨 20년 “앞만 보고 달려”


동부화재 홍보팀의 부장으로 재직하던 53세 원승관씨는 정년을 2년 남겨 두고 회사를 나왔다. 꼬박 20년을 한 그룹에 몸 담았다. 동부화재에 입사하기 전 10년은 타 회사에서 역시 월급쟁이로 일했다.


원씨는 회사를 나올 때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더 많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고, 스스럼없이 자신의 자리를 내줬다. 직장 생활을 잠시 접고 쉬고 싶은 바람도 굴뚝같았다.


‘3년은 쉬어보자’고 생각했다. 열심히 일해왔으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원씨의 생각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일을 하지 않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축 처져 생각보다 즐겁지 않았던 것이다.


그때부터 해야 할 일을 찾기 시작했다. 두 가지의 일을 배우자고 결심했다. 첫째는 조경, 둘째는 자전거 정비였다. ‘배워서 남 주나’란 생각이 들었다. 조경은 말 그대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일이었다. 이 일은 즐거웠지만 당장에 직업으로 삼기에 내키지 않았다.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가 자전거 정비였는데 그는 알고보니 30년간 자전거를 타온 자전거 마니아였다. 타던 자전거가 고장나면 제 손으로 뚝딱뚝딱 고쳐 낼만큼 자전거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마침 서울시가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전국민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벌일 때였다. 그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Bike mechanic(자전거 수리공)’ 교육을 받았다. 고급 자전거를 정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


1000만~3000만원대의 고급 자전거를 수리하는 기술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영역이나 다름없었지만 그만큼 희소성이 있었다.


자전거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그는 정비에 재미를 붙였다. 자전거 정비 분야는 국가자격증은 없지만 BCI(Bike clinic institute)라는 자전거 미케닉 양성 기관에서 자전거 정비 교육을 수료하면 자격증을 발급해 준다. 그는 여기서 자격증을 땄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이수 시간은 80시간, 수강료는 100만원이라 만만치 않았다. 원씨는 “국내에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원씨는 자전거 정비와 관련된 일을 하자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접하게 된 일이 자전거 대여소를 관리하는 일이었다. 처음 듣는 사람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다. 대기업 부장 출신이 자전거 대여소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당당한 인생2막 50+]“더 벌려는 욕심 버리니 행복의 페달 생겼죠” (사진=이코노믹리뷰 안영준 기자)



마음의 평온·건강 함께 잡은 선택


그러나 그의 생활신조는 여기서 드러났다. ‘재미있는 일을 하자’는 각오로 임했다. 당시 서울시에서는 한강 전역에 설치한 12군데의 자전거 대여소 관리인을 모집하고 있었다. 그는 여기에 지원했다.


그의 나이 55세가 된 올해 3월부터 한강 뚝섬 지역의 자전거 대여소에 채용돼 일하게 됐다. 지금은 민간 기업이 이 대여소를 운영한다. 한강 유역의 12개 대여소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원씨는 여기서 월급을 받는다. 183대의 자전거를 유료로 시민들에게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는다. 그리고 이 자전거 전부를 관리하는데에 그가 배운 정비 기술이 유용하게 쓰인다. 이촌, 광남 지역에 출장 정비사로 나가기도 한다.


오전에 문을 열지만 이 시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적어 한가한 편이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시민이 많이 몰려 바쁘다. 주말은 눈코뜰새 없다.


취재하러 간 날도 오후부터 시민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곳은 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두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한 한 가정 주부는 아이의 키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원씨와 함께 이리저리 고르고 있었다.


원씨는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고 설명했다. 과거 기업 재직 시절 홍보를 맡아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만나는 사람의 폭이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대한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그는 직접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줄 때도 많다. 일흔네살의 할머니가 와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갔을 때 그는 가장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당한 인생2막 50+]“더 벌려는 욕심 버리니 행복의 페달 생겼죠” (사진=이코노믹리뷰 안영준 기자)


일을 하다 보니 육체노동으로 몸은 힘들지만 원씨는 “마음이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홍보 관련 일을 할 때는 조직 안에서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머리가 맑고 과거보다 오히려 건강해졌음을 느낀다.


원씨의 가족은 아내와 두 명의 자녀. 둘째 딸은 결혼을 했고, 첫째 아들은 인디 밴드 ‘해브어티’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며 아들 원섭군의 자랑을 늘어놓는 그는 이제 정말 걱정이 없어 보였다.


다 성실하게 살았던 인생 2막 덕분이 아닐까. 그는 열심히 다녔던 회사에서 자녀 학비를 지원해줘 높은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고 얘기했다. 지금은 회사를 나온 그에게서 여전히 회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애사심이 드러났다.


“이제 아내와 둘이 도란도란 살아가는 일만 남았다”며 원씨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꿈은 단 하나, 공기 좋은 시골에 작은 집을 지어 아내와 함께 사는 일이다. 그 때가 되면 마당에 꽃도 심고 나무도 심어 몇 년 전 배웠던 조경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 배운 기술을 허투루 쓰지 않는 그의 알짜배기 같은 면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는 과거에 비해 확연히 수입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원씨는 지금 하는 일을 돈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인생 2막에 대해 남다른 지론을 갖고 있었다. 남들은 은퇴 후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궁리하지만 원씨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달았다는 것.


AD

“우리 또래는 주로 은퇴 후 자영업을 많이 하지만 벌어놓은 돈을 초기 자본으로 투자하면 그 자금을 회수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미지수다”라며 “그 대신 욕심 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찾으니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그도 처음에는 욕심이 있었다. 그러나 그 욕심을 내려놓으니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소박하고 즐겁게 살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른 일을 하면 계획만큼 잘 되지 않을 경우 애써 번 돈을 날릴 가능성도 있다. 그는 뒤늦게 사업의 성패 여부에 전전긍긍하며 인생의 즐거움도 놓치고 건강까지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최선의 선택을 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매일같이 전망 좋은 한강을 바라보며 삶의 여유를 즐긴다는 그에게서 진정한 ‘인생 2막’의 모습에 대한 답이 그려졌다.


이코노믹 리뷰 백가혜 기자 lit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6:38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2주 연속 좁혀졌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가를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월 2주 차(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보다 0.05%포인트 낮은 0.22%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53주째 상승세를 이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