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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 중동에 100억대 와이브로 장비 수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서원인텍이 중동지역 와이브로 통신사업자에 대규모 잇달아 대규모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서원인텍은 이란의 와이브로(Wimax) 통신사업자인 모비넷(Mobinnet)사에 220만유로(한화 약 33억원), 사우디의 와이브로 통신사업자인 모빌리(Mobily)사에 미화 623만달러 규모(한화 약 67억원)의 와이브로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계약을 합치면 약 100억원 규모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사우디 모빌리사에 공급하는 제품은 현재까지 생산했던 CPE제품이 아닌 신규 와이맥스 통신칩이 적용된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큰 폭의 원가절감을 이루어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부터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질 차세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을 시작한 이란의 모비넷사와 공급계약은 와이맥스 사업의 대형 신규 거래처가 추가 확보되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 계약이라고 했다. 서원인텍이 중동지역의 대규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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