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주, 일본 수입 차에 방사능 검사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채지영 기자] 일본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제품에 대한 각국의 경계 수치가 여전히 높다.


22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호주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차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호주 ABC방송 보도를 인용, 호주의 원자력 안전 당국이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시드니 근교로 도착 예정인 운반선에 실린 일본차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시드니 항만 노동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의 요구로 이루어지는 검사며 도착 예정인 일본 수입차 중 일부인 약 800대를 선정해서 검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조합 측이 차량 이외의 일본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검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도 일본 원전 주변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수입에 제한을 거는 등 일본산 제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 제한 조치 및 검역이 계속되고 있다.




채지영 기자 cire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